본문 바로가기
술 이야기

[위스키 이야기] 제임슨 블랙배럴에 대하여! 가격, 도수, 맛, 역사, 마시는 방법 등

by 지둥이야 2022. 7. 27.
반응형




⭐️지극히 주관적인 지둥이의 위스키 이야기⭐️

오늘은 또다른 제임슨 친구를 소개한당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 스탠다드에 대한 리뷰는 여기서 확인 가능!
https://zidoong.tistory.com/m/12

[위스키 이야기] 제임슨에 대하여! 가격, 도수, 맛, 역사, 마시는 방법 등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

⭐️지극히 주관적인 지둥이의 위스키 이야기⭐️ 제임슨 스탠다드 이 친구의 이름은 "제임슨" 이다 아이리쉬 위스키이기에 생산지역은 아일랜드이며 도수는 40도로 높은 편은 아니다 제임슨의

zidoong.tistory.com




제임슨 블랙배럴


이 친구 이름은 제임슨 블랙배럴, 제임슨 버번 배럴이라고도 한다

제임슨 블랙배럴은 700ml, 40도이며
아일랜드에서 생산한 아일리쉬 위스키이다

제임슨 블랙배럴의 색은 호박색이며,
향은 바닐라향과 카라멜향이 나고,
맛은 달달한 카라멜맛, 나무맛이 살짝 나며 스파이시한 끝맛이 짧게 느껴진다



제임슨 답게 엄청나게 부드러우며 조화로운 맛이다


제임슨 블랙배럴의 가격은
트레이더스에서는 5만원 중반대이고,
와인앤모어에서는 6만원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



제임슨 블랙배럴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두 번 탄화한 버번 오크통에 숙성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버번 배럴을 두번 탄화하는 이유는
제품의 완성도를 위해 노하우를 쏟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한다~~~
그래서그런지 제임슨 블랙배럴은 제임슨 스탠다드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ㅎㅎ



제임슨 블랙배럴 마시는 방법


제임슨 스탠다드의 경우 부드럽고 가볍고 깔끔해서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충분했다!

제임슨 블랙배럴 또한 스탠다드의 깔끔함에 버번 캐스트의 스파이시함이살짝 가미된 맛으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데 거부감이 전~혀 없다!



그러나 제임슨 블랙배럴을 좀 더 가볍게 즐기려면
하이볼로 마시는 방법도 추천한다! 제임슨 블랙배럴 1 : 탄산수 3 하고 얼음과 레몬을 추가해 하이볼로 마시면 아주 상큼하고 좋당~~~
레몬은 슬라이스 혹은 레몬즙(티스푼으로 반스푼~ 한스푼 정도)을 넣어주면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제임슨에 대하여


1740년대 무역 변호사인 존 제임슨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이후 제임슨은 최초 1780년에 세계 위스키 생산의 진원지인 아일랜드 더블린에 증류소를 설립하고, 본인의 이름을 따 '제임슨'을 만들었다


제임슨은 보틀에도 아일랜드의 상징을 담아,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닮은 초록병으로 청정자연을 표현했다 
1810년에는 존 제임슨의 아들인 존 2세가 증류소를 아일랜드에서 가장 크게 키워냈고,
이후 존 3세가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시켰으며, 
1900년대 초반 존 4세가 사업을 물려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제임슨 양조장은 1800년대에 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생산량이 많아지며 대중적인 술이 되어갔고,

현재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싱글 증류소이다
(미들톤 증류소)

아이리쉬 위스키의 역사에 대하여


아일랜드는 역사적으로 스코탤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스키의 고향이다

현재는 증류소가 많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14세기 기록으로, 아일랜드 교구 주교의 업무 기록에
성가곡과 교회 업무에 관한 글 이외에도
생명수 만드는 방법, 즉 증류법에 대한 기록으로 와인에 대한 기록이 있다




18세기 말 아일랜드에 2,000여개 증류소가 있었고, 

아이리시 위스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제임슨'이 위스키 산업을 발달시켰다




그러나 아일랜드 독립전쟁, 미국 수출제한, 밀반입 등에 인해 1960년에 증류소가 3개밖에 남지 않았으며, 현재는 이 세 증류소가 합병해 '아이리시 디스틸러스'를 설립했다




아이리쉬 위스키의 특징으로 이탄을 사용하지 않고
3번 증류하여 가볍과 과일맛이 풍부해진다

* 이탄이란 화석화된 유기물이다. 석유처럼 습지를 파서 채굴하는 것으로, 위스키 제조시 몰팅과정에서 맥아를 말릴 때 연료로 사용한다. 이탄을 태우면 향이 강하고 진한 연기가 나는데, 이 향이 스며들면 재, 감초, 모닥불 등의 향으로 나타난다






⭐️⭐️내 평가⭐️⭐️


아일리쉬 위스키는 제임슨 스탠다드만 마셔봤기에,
제임슨 블랙배럴도 비슷하겠지 싶어 구매를 망설였었다


그런데 이게 왠 걸, 분명 제임슨 위스키처럼 가볍지만
제임슨 블랙배럴은 버번에서 숙성시켰기 때문인지
그 스파이시함이 조금 더 들어간 맛으로 가볍지만 강한 느낌이 있다!!

또한 제임슨 블랙배럴도 제임슨 라인 답게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다양한 맛이 공존해 가볍게 홀짝홀짝 마시기 참 좋당~~~


굿굿👍👍
저렴한 아이리쉬 위스키라는 편견(?)없이 마신다면, 세상 부드러워서 첫 잔에 반할 맛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