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지둥이의 위스키 이야기⭐️
오늘은 세상 유명한 아이를 다뤄볼거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이 친구 이름은 조니워커 블랙라벨
조니워커 블랙은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것으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이며
숙성연수는 최소 12년 이상이며 도수는 40도이다
조나워커 블랙의 색은 황금색, 호박색이고
향은 과일향과 꿀향이 많이 나고
맛은 달콤한 과일맛 특히 사과맛이 나며
끝맛은 약간 톡 쏘는 맛이 있다
블렌디드 위스키라 그런지 거부감없이 정말 조화롭다
조니워커 블랙 가격은 43,900원(700ml) 정도 한다
(최근 코스트코에서 39,190원에 판매했다)
조니워커 레드처럼 작은 병 200ml도 나오는데
가격은 15,900원 쯤으로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찾을 수 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에 대해 살펴보자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위스키 입문용으로 많이 접한다
조니워커는 가격이 저렴하고 판매하는 곳도 많으며
특히 블렌디드 위스키이기 때문에 맛이 강렬하지 않아서 많이들 찾는다
스모키, 과일, 바닐라 등의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여기서 나는 훈연향 때문에 호불호가 살짝 갈린다
조니워커는 어짜피 블렌디드 된 거,
숙성연수보다는 라벨의 컬러로 종류를 구분하고 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의 경우 병에 '12'라고 적혀 있는데
최소 12년 이상 된 몰트 위스키를 40여가지 블렌딩하여 만든 것이다
1909년 '엑스트라 스페셜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가
조니워커 블랙라벨로 이름이 바뀌었다
조니워커에 대해 살펴보자
조니워커는 스키치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국내 및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로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수입하고 있다
조니워커사의 창시자인 존워커(jone walker)는 스코틀랜드에서 1805년 태어났다
조니는 존 워커의 애칭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아버지의 농장을 팔고 그 돈으로 1820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식료품 가게를 열었고,
사업 수완이 좋았던 조니는 여기서 위스키를 만들며 주류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스코틀랜드 식료품 가게에서는 싱글몰트를 비축해두고 판매했었는데, 품질이 일정하지 않았고,
또 특정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니는 블렌딩을 시작했다
몇 년 후 조니는 본인의 이름을 라벨에 사용하게 된다
1857년 그가 사망하고 이후 아들 알랙산더가 주류사업을 물러받았으며, 아들과 손자에 의해 조니워커사는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1870년에 적재가 편하도록 네모난 모양의 병에 담아 판매하였는데 지금까지도 이 병 모양은 이어져오고 있으며 조니워커 위스키 고유의 모양이 되었다
1909년 화가 톰 브라운이 휴지에 스트라이딩맨을 그려줬고,
이 그림은 조니워커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가 된다
이 시기부터 조니워커사는 자사 위스키 종류를 재정비하고 이름을 컬러로 부르게 된다
1920년에 이미 백여개 나라에 조니워커 위스키를 수출하였고,
이 당시 조선에도 판매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승승장구하며 조니 워커는 2015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위스키가 되었다
스차키위스키의 역사를 살펴보자
스코틀랜드를 빼고 위스키를 논할 수 없다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를 스카치위스키라고 부른다
스코틀랜드는 위스키계의 골리앗이라고 불리는데,
100여개가 넘는 증류소가 영업중이고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만 200개가 넘는다고 한다
아직도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저장소에는 위스키가 많이 남아있고
2천만개 이상의 오크통이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최근 위스키의 소비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시장에는 숙성연수를 표기하지 않은 위스키가 많이 유통되게 되었다
숙성연수를 표기하지 않은 위스키는 기본 3년 이상 숙성시킨 것으로,
위스키 생산 회사들이 빨리 내 놓을 수 있는,
시장의 수요에 따라갈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십자군 전쟁 등 종교의 전파와 전쟁을 통해 유럽으로
증류기술이 전파되면서 증류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미국의 금주령 해제 이후 아메리카를 비롯해
영국령 식민지들에게 적극적으로 수출하게 되었다
스코틀랜드는 위스키 생산지를 지리적으로 구분하고 있다
하일랜드, 아일레이, 스페이사이드, 롤런드 등으로 구분한다
- 아일레이
특징 :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있는 섬으로 여기서 생산된 위스키는 이탄향이 강하다
생산 : 주라, 아드벡, 라가불린, 라프로익 등
- 스페이사이드
특징 : 하일랜드 한가운데 있는 위스키의 중심지로, 수많은 증류소가 모여있다
생산 : 더 글렌리벳, 더 발베니, 글렌피딕, 글렌모레이, 벤리악, 글렌버기, 글렌그랜트, 크라간모어, 글렌엘긴, 더프타운 등
- 롤런드
특징 : 에든버러 등 주요도시가 위치하며 스코틀랜드 인구 80%가 거주한다
생산 : 다프밀, 글렌킨치, 노스 브리티시, 거반, 아일사베이 등
- 하일랜드
특징 : 스코틀랜드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고지대로 호수 등 거대한 자연이 모여있다
생산 : 달모어, 글렌모렌지, 글렌드로냑, 로열 로크나가, 글렌고인, 달위니, 오번, 인버고든 등
- 캠벨타운
특징 : 롤런드 서쪽 끝으로 스코틀랜드에서 고립된 지역으로 대공황과 탄광폐쇄 등으로 인해 증류소가 많이 줄었다
생산 : 글렌가일, 글렌 스코시아, 스프링뱅크
⭐️⭐️내 평가⭐️⭐️
역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기본 이상인 조니워커 블랙~~~
선명한 맛이 아주 조화롭다~~
굳이 조니워커 블랙을 로얄살루트와 비교를 하자면..
(사실 비교자체가 말도 안되지만ㅠ)
로살은 엄청나게 조화롭고 부드러운데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맛이 쨍~~ 하면서도 조화로운 느낌이다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어디든 잘 어울릴만한 술이고
특히나 가성비가 갑이다
그래서 별 다섯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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